[앱테크] 설문조사로 은행 이자보다 많이 벌기, 패널나우

앱테크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모바일 어플을 실행하고 특정 행동과 참여를 통해 리워드를 받는 방식입니다.

리워드는 보통 포인트로 주어지며, 이 포인트를 나중에 현금 또는 상품권 등의 재화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 때 (8년 전 쯤)

핸드폰 바탕화면에 광고를 설정하고 슬라이드로 넘기면서

킬 때마다 광고를 보고 현금을 버는 방식이 유행했었는데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하지는 않았습니다.

 

매월 통장 잔고 예치금에 따른 이자를 보면

몇 십원부터 몇 백원 밖에 주어지지 않는데

미래가 막막해서 약간의 시간 투자로 은행 이자보다는 더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패널나우'를 찾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리서치 회사에서 제작한 어플로

이용자가 100만 명이 넘는 믿을 만한 어플입니다.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고, 용돈의 용돈 정도 벌고 있습니다.

짧게 짧게 이벤트 설문만 참여해도, 10초에 100원씩 법니다.

 

패널나우 참여 방식

1. 설치

패널나우를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아주세요.

회원가입을 하세요. 그럼 매일 상시적으로 설문지가 도착합니다.

 

2. 개인 정보 및 설문 관련

처음에 개인 인적 사항 등을 기입하게 되는데

단순한 개인 정보 외에도 매우 상세한 정보를 기입하게 되는데

지병, 재산, 직업, 매월 소득 등 다소 민감한 정보도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패널나우 설문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인데

예를 들면 A라는 사람이 신체가 건강한 사람인데

지병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그 데이터는 쓸모가 없겠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설문조사는 여러분이 기입한 정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이 됩니다.

그 설문을 참여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자유입니다.

각 설문의 길이와 난이도에 따라 포인트 보상이 달라집니다.

 

 

3. 대략적인 포인트 체감

 

오늘 아침에 참여한 코로나 관련 설문은 총 6분이 소요 되었고, 600p를 적립 받았습니다.

현금으로 치면 600원입니다.

 

이 600원을 은행이자로 받기 위해서는 은행에 얼마가 박혀 있어야 할까요.

10억에 월 130만 원 정도라고 하니, 이자 600원으로 계산하면 약 46만원 돈이 통장에 예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자체로 큰 돈은 아니지만, 은행 이자는 한 달이고, 이 설문조사는 단 6분 만에 46만 원에 대한 이자를 번 것과 같습니다.

 

제가 게으른지라, 띄엄띄엄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1주 만에 1000포인트가 쌓였습니다. 최소 2000포인트부터 현금 및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데

다음 주에 2000포인트가 되면 책 사는데 보태려고 합니다.

단언컨데 큰 목돈이 없으시다면 은행이자보다 효율적입니다.

 

 

단점

단점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1. 나에게 적합한 설문조사가 매일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분의 소득, 직업, 건강 상태, 사는 지역에 적합한 설문조사가 매일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합니다.

 

2. 자격요건에 적합하지 않은 설문조사

   일단 설문조사에 응하게 되더라도, 사전에 몇 가지 응답자의 컨디션을 조사하는 설문이 진행되기도 하는데

   설문 작성자와 회사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설문이 중간에 종료됩니다.

 

3. 긴 설문은 10분이 걸리기도 한다.

   중간중간 낚시용 질문들이 꽤 있습니다. 임의로 체크하는 불성실한 설문응답자를 걸러내기 위해

   '이 항목에서는 매우 동의함을 눌러주세요' 등의 질문이 중간중간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긴 설문지를 작성하다보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지하철이나, 정말 버려지는 시간에 하시길 추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https://www.panelnow.co.kr/

인터넷설문조사 패널나우 Panel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