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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사] 텀블벅으로 책 만들기 팁 5가지 지난 포스팅을 통해 1. 왜 텀블벅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중 가장 책에 적합한 곳인가. 2. 텀블벅 페이지를 구성하는 방법과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인덱스 구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포스팅에는 텀블벅 펀딩을 준비하면서 꼭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펀딩 성공을 위한 팁, 5가지씩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려해야 할 사항 1. 나와 같은 장르, 유사한 장르 및 소재를 가진 텀블벅 프로젝트를 예의 주시하라. 텀블벅 안에서도 트렌드가 존재합니다. 엄청난 흥행을 거둔 특정 프로젝트에 의해서 트렌드가 형성되거나, 또는 세상 밖 문화 트렌드가 텀블벅으로 반영됩니다. 최근에는 몬스터, 괴물, 도깨비 등 오컬트 장르의 정보를 모은 도감류가 유행입니다. 더불어 3년 이상 텀블벅 출판 카테고리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를 꼽자면 바.. 2020. 3. 4.
[1인 출판사] 크라우드 펀딩으로 책 만들기 2편, <인덱스 구성> 지난 포스팅을 통해 왜 텀블벅이 책을 만들기 가장 적합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지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텀블벅 페이지 만들기를 통해 준비 중인 책을 좀 더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펀딩 금액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총 다섯 번의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고, 그중 두 번은 책으로 펀딩에 성공했습니다. 나름 크라우드 펀딩 경험이 풍부하니, 1인 출판사 및 개인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텀블벅 페이지 인덱스 구성하기 텀블벅 홈페이지 들어가면 '프로젝트 올리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프로젝트 제목, 썸네일, 창작자 소개, 프로젝트 소개 등 양식이 주어져 있으니, 해당 항목들을 채우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항목을 바로 채우는 것보다 .. 2020. 3. 3.
[1인 출판사]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으로 책 만들기의 장점 앞서 게시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1인 출판사의 초기 창업 비용 및 유지비에서 책 제작비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책이 나오기 전에 책 제작비를 미리 마련할 수 있다면, 게다가 책의 홍보효과와 예약 구매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완벽한 해결책이 되겠죠? 오늘은 제가 아는 방법들 중 가장 완벽한 해결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얘기하기 전에 간단히 크라우드 펀딩이 무엇인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Crowd (대중) + Funding (자금 조달) = Crowd Funding (대중 자금 조달) 즉 다수의 대중에게서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SNS를 적극 활용해 '소셜 .. 2020. 3. 2.
[1인 출판사] 1인 출판사 창업 비용과 최소 유지비 안녕하세요. 딥박스입니다. 1인 출판사를 시작한 지 3개월이 흘렀습니다. 예전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업종에 출판을 추가해서 운영했던 기간까지 합치면 약 1년 정도는 출판사 경험을 해봤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초창기인 지금의 정보들과 초심들을 잃게 될까 봐 이곳에 미리 적어 둡니다. 1인 출판사 창업을 앞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창기 비용 초창기 창업 비용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 비용과 첫 책 제작비입니다. 개인적으로 첫 책을 어느 정도 구상하시고, 확정된 상태에서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첫 책 제작하는 동안 시간 낭비할 일도 없고, 바로 일을 시작하면서 출판사 관련 경험도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2020. 2. 28.
[1인 출판사] 1인 출판사를 창업하고 느낀 장단점 1인 출판사를 차리는 사람 중에 부자가 되기 위해 이 길을 택했다고 하면 다들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으로 본다. 하지만 1인 출판사는 엄연히 책 장사를 하는 사업이다. 수익창출을 위한 비즈니스라는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다만 정말 좋아하는 것으로 수익을 내고 싶은 본질적인 욕구와 행복 추구권 등 머리보다 마음이 따르는 곳으로 발을 디딛는 약간의 낭만이 추가되는 건 사실이다. 직업이란 단어에서 '업(業)'의 숙명을 거스르지 못한 사람들이 1인 출판사를 차린다. 나 역시 글 쓰는 걸 좋아하고, 좋은 책을 만드는 게 좋아서 1인 출판사를 차리게 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깊은 빡침과 수익 창출에 대한 기대로 가득하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자존감 수업', '언어의 온도' 이 베스트셀러들 모두 1.. 2020. 2. 27.
[독립출판] 작가들이 독립서점에 서운할 때 Best 3 이 블로그는 유입량이 매우 적다. 우리 바쁘신 독립서점 사장님들은 내 블로그에 절대 방문할 일이 없다는 확신으로 조금은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2018년 1월 처음 독립출판에 입문하여, 2020년 1월 두 번 째 책도 독립출판으로 출간했다. 2년의 공백 동안 나는 독립출판에서 잠시 멀어져 있던 터라 2년 만에 다시 입점하면서 몇 가지 달라진 점을 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 독립서점의 공기와 체감되는 온도가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처음에는 오랜 공백 때문에 느끼는 단순한 낯설음인가 싶었는데, 한 달여가 지나니 확실히 나는 서운했던 게 맞다. 너무 많이 적으면 내 책이 반품처리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딱 3가지만 얘기하겠다. 작가가 독립서점에게 서운할 때 Best 3 1. 방문 입고할 때 너무 안 반가워.. 2020. 2. 26.